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16일간 총 1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벼·콩, 고추·수박·생강, 사과·복숭아·자두·포도, 한우 및 교양(법률·마케팅) 등 총 12개 과목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에는 당초 계획 인원 2,600명 대비 3312명이 참여해 127.4%의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2.3%로 나타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과수화상병 예방 의무교육 ▲중대재해처벌법 및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안내 ▲공익직불제 및 탄소중립 정책 홍보 등 주요 농정 시책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농업인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또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6회 운영해 청각장애 농업인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LED 전광판과 영상·음향 장비 개선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교육 효과를 높였다.평가회에서는 교육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교육장 협소 문제와 교재 추가 제작 필요성, 휴식 시간 운영 개선, 고구마·들깨·약초 등 소규모 작목 교육 개설 요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시는 이번 평가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 검토해 2027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 개편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교육 담당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가 곧 내년도 교육 방향”이라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