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영천팔레스(원장 강진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칠곡군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거주 장애인과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의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숲체험교육사업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마련된 행사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참여자들은 숲에서 얻은 자연 소재를 활용해 압화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숲 거닐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이를 통해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중증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강진순 영천팔레스 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나눔의 숲 캠프를 통해 거주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