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재난 현장에서의 생존과 직결되는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고강도 전술훈련평가에 돌입했다. 단 한 순간의 판단이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체계적 점검에 나선 것이다.문경소방서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개인별 기술 숙련도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는 분야별 핵심 역량 중심으로 진행됐다. 화재 분야에서는 고립 상황에서의 신속 탈출을 위한 ‘호스 읽기’ 능력을, 구조 분야에서는 고층 인명구조를 대비한 ‘로프 하강 및 등반’ 기술을 집중 점검했다. 구급 분야에서는 ‘기관 내 삽관’과 ‘영아 기도 폐쇄 대응 및 기본소생술’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응급처치 능력을 엄격히 평가해 실전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전술훈련평가는 대원들의 기량 저하를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상시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반복 숙달과 엄정한 평가는 대원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기반이 된다.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소방 전술의 완성도는 곧 시민 안전의 수준”이라며 “정기적이고 실전적인 평가를 통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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