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신기초등학교 강당에서 참여를 희망한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디자인 생성과 메이킹’을 주제로, 가죽 공예를 활용한 ‘우리 가족 지갑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죽 공예의 기본 원리와 제작 방법을 익힌 뒤 가족별로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상하고 스케치하여 직접 가죽 지갑을 완성하는 체험을 했다.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일상 속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는 메이커 교육의 취지를 살려 학부모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만들어보니 발명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와 함께 집에서도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가 먼저 메이커 정신을 경험하고 이를 자녀 교육으로 연결할 때 발명교육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며 “이번 체험이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만들어보는 문화로 이어져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