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가 26일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수용자의 내면 변화를 이끌기 위한 민관 통합 특별 교화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에는 사회복귀과 직원 및 각 과 과장이 참석해 단순 수용 관리를 넘어 수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구축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안동교도소와 교정협의회는 그동안 수용자 노래자랑(2025년, 2회), 자화상·가족 그리기 및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등 다양한 교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총회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6년 신규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가장 주목되는 신규 사업은 원예프로그램 도입으로, 수용자가 직접 식물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진수 회장은 "노래와 그림, 대화가 수용자의 닫힌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숨겨진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교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원규 소장도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의 헌신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원예프로그램 등이 수용자에게 새로운 삶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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