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지역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교생 취업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영남이공대는 지난 3일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계획 보고회’를 열고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와 함께 공동 사업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대구지역 4개 대학이 연합해 고교생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으로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시교육청과 직업계고 관계자, 고용기관, 대학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운영 계획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각 대학은 맞춤형 취업지원 전략과 역할 분담을 구체화했다. 영남이공대는 진로 설계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AI 기반 진로 탐색과 기업 탐방,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계명문화대는 직무 체험과 이미지 메이킹 교육 등 현장 중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입사서류 클리닉과 실전 면접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4개 대학은 향후 채용 박람회와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등을 공동 추진하며 고교-대학-기업을 연결하는 지역 기반 취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교육청과 고용기관, 대학, 산업체가 협력하는 이번 모델이 지역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며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