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인 김병삼 후보와 김섭 후보는 지난 3일 국민의힘 영천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위한 ‘경선 후보 서약서’를 공동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선 과정에서의 불법·비방 행위를 근절하고 경선 이후에도 하나된 ‘원팀’으로 본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공동 의지를 담은 것으로 지역 정치에 모범적인 경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서약식은 양 후보와 선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선 전반을 정책 중심의 경쟁으로 이끌고 질서 있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양 후보는 서약을 통해 ▲당내 경선 결과에 대한 승복 ▲당헌·당규 및 중앙당·경북도당 지침 준수 ▲금품·향응 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 근절 ▲상대 후보 비방·흑색선전·허위사실 유포 금지 등 공명선거 실천 사항을 약속했다. 
 
 또한 경선 이후에는 최종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해 공동선대위원장 등 핵심 역할을 맡아 적극 협력하고 무소속 후보나 타당 후보를 지원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영천·청도 당협위원장인 이만희 의원은 "당내 경선은 경쟁이 아니라 더 큰 영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며 "후보 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선을 치르고 경선 이후에는 반드시 하나된 힘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