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1·2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이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문화꾸러미창작소, 광부아트갤러리, 미로타운 등 거점시설에서는 공간 대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지난 4월 18일 ‘즐거운 토요일’ 프로그램이 열렸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날 거점시설 곳곳은 배움의 열기와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찼다.오전에는 꿈꾸러미작은도서관에서 ‘북아트로 만나는 그림책’이 운영됐다. 그림책 활동가 역량 강화 과정이다. 단순 독서를 넘어 다양한 그림책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오후에는 유아·어린이 가족 대상 체험이 이어졌다. 그림책을 읽고 자신만의 이야기로 병풍북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 광부아트갤러리에서는 광부 체험과 함께 연탄 모양 샴푸바 만들기가 병행됐다. 친환경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은 체험 제공을 넘어 주민과 활동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거점공간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