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후보자로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수 추천, 수성구청장 선거는 경선을 거쳐 후보를 가려낸다.2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 중구청장 후보자로 정 전 부시장을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장 선거에는 3선 도전에 나선 현역 류규하 중구청장과 정 전 부시장이 공천을 신청했다.또 수성구청장 후보자는 김대권 현 구청장,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 이진훈 전 구청장, 전경원 전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수성구청장 경선은 오는 28∼29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진행된다.앞서 시당 공관위는 중앙당 공천이 이뤄진 달서구를 제외하고 대구 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6개 선거구 후보자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경선에서 컷오프된 류규하 중구청장은 "의결 정족수조차 채우지 못한 결정은 명백히 무효"라며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기 위해 대구시당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했다.재심 신청 이후 그는 국민의힘 중앙당을 찾아 이의신청서도 냈다.
 
류 구청장은 "올해 2월 개정된 당의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에 따르면 단수 추천은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 즉 6명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며 "공관위가 요건에 1표 미달인 상태에서 단수 추천을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