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5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숙박 할인과 해안둘레길 걷기 이벤트, 시티투어 개편 등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해양 관광과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다양한 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바다가는 달’ 행사와 연계해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우선 전국 연안지역 숙박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숙박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용객들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체험형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포항시는 5월 한 달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모바일 앱 ‘K-스탬프투어’ 또는 종이 스탬프를 활용해 지정된 4개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관광 동선도 손질했다. 시는 기존 남·북구로 나뉘어 있던 시티투어 코스를 통합해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와 호미곶 해맞이광장,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코레일 연계 예약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다.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공을 들인다. 포항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활용해 포항 연계 여행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부산 공연·관광 수요를 포항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포항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포항의 해양과 문화,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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