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도자기박물관은 ‘2026 문경 찻사발 축제’ 기간인 10일까지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문경국제도자교류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문경 도예의 전통인 장작가마 소성 기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도예가 간 교류를 통해 지역 도자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는 달항아리를 비롯해 문경 및 국내외 도예가 49인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일본의 가네시게 유호의 ‘다완(茶碗)’, 중국 양칭의 ‘꽃피는 시절(花開時節)’ 등 해외 작가 10명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문경시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찻사발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 도자의 미학과 현대 도예의 흐름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희영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장작가마 소성 기법으로 제작된 문경 도자기의 가치와 함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축제 기간 문경을 찾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문경도자기박물관은 2002년 개관 이후 문경 도자기의 역사 전시와 지역 작가 작품 소개, 전통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자사 관련 학술자료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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