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시민들의 심혈관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건강강좌에 많은 시민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달 30일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4월 시민건강클리닉’을 열고 부정맥센터 박규환 과장을 초청해 ‘심방세동, 불규칙한 심장박동…그냥 넘기지 마세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해 심장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강연에 나선 박규환 과장은 심방세동의 개념부터 주요 합병증, 진단 및 치료 방법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심방세동이 단순한 증상으로 치부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 과장은 “맥박이 불규칙하게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질환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무관심”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 체중 관리,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 관리가 심방세동 예방과 치료에 핵심적인 요소라는 설명이다.이번 강좌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심장 건강 관련 질문을 직접 전문가에게 묻고 답을 들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심혈관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시술, 재활까지 통합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부정맥센터는 2015년 개설 이후 약 3300건의 검사 및 시술과 2000여 건의 인공심박동기 시술을 시행하며 지역 내 심장질환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정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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