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최근 ‘남구형 방문의료돌봄센터’ 협력 의료기관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 최초로 의사·한의사와 남구청 통합돌봄팀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의료돌봄 모델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현판 전달식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관은 한성연합내과의원, 르본피부과의원, 대구자연한의원, 청아한의원 등이다.남구형 방문의료돌봄센터는 기존 일차 방문진료의 단발성 한계와 재택의료 서비스의 대상 제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의료기관 의사·한의사와 구청 소속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다학제 의료돌봄팀을 구성해 진료뿐 아니라 간호 처치와 복지 서비스 연계를 동시에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앞서 남구는 지난 3월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취지를 설명한 뒤 공개모집을 통해 의원 2곳과 한의원 2곳을 최종 선정했다.남구 관계자는 “현판은 구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는 주민이 병원을 찾기보다 의료서비스가 직접 찾아가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