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3일 경기도 가평군 HJ천주천보수련원 친화B관 대강당에서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의 이해와 천일국지도자의 섭리적 사명’을 주제로 ‘천일국지도자 한민족 선민 교육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본부장 두승연)가 주최하고 세계평화교수협의회(회장 조광명)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 천일국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의 섭리적 의미를 고찰하고 그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도현섭 선학UP대학원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행사 개최의 취지와 의의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이어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는 하늘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독생녀와 함께 새로운 평화의 세기를 열 수 있는 희망의 노래이자 인류 평화의 비전”라면서 “전 세계 지도자와 축복가정들이 참부모님이 열어준 새 시대의 사명을 완수해 인류 한 가족 평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주재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한민족의 역사적 사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조형국 박사(세계평화학술인연합)는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와 한민족 문화’를 주제로, 한민족을 평화를 사랑하는 ‘천손족’이자 ‘선민’으로 정의하며, “수난의 역사를 극복한 한민족이 홍익인간 이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공생·공영·공의의 가치를 전파하는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임현진 교수(선학UP대학원대학교)는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와 섭리적 선민 이해’라는 주제로 “900여 회의 외침 속에서도 순결과 평화를 지켜온 한민족의 역사는 인류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연단의 과정이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의 한류 열풍은 그 뿌리에 흐르는 ‘효(孝)’와 ‘정(情)’의 심정문화가 보편적 공감을 얻은 결과라며,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평화 공동체 실현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조광명 회장은 한민족의 선민사상이 여러 외래 종교를 포용하며 도덕적 책무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음을 짚었다. 조 회장은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한 선민의식은 한국이 21세기 글로벌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영적 종주국으로서 사명을 다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효정 문화’가 현대 사회의 분절과 갈등을 해결할 새로운 윤리적 토대이자 실천적 평화 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지인참부모님 천주성혼 66주년 및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1주년 기념 주간(4월 26일~5월 7일)에 맞춰 진행됐다. 이 기간에는 학술 행사 외에도 기념식, 효정천주축복식, 특별대역사, 성지순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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