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 시민의 공동체 의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안동 K-4리그 시민축구단 창단’ 구상을 발표했다.권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시민축구단 창단 계획을 공개하고, 연간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운영 규모는 사무국 4명과 코치진 3명, 선수단 25명 수준으로 구상하고 있다.구단은 지자체가 출연하는 사단·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며, 안동시장이 당연직 구단주를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운영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이다.권 예비후보는 특히 신규 경기장 건립 대신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실용적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안동시민운동장과 안동강변구장 등 기존 축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권 예비후보는 시민축구단이 단순한 체육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K-4리그 홈경기가 열리는 주말마다 원정 팬과 시민 방문이 늘어나면서 원도심과 인근 상권의 식당·숙박업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 마케팅과 시설 관리 등 연관 분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감안하면 지역경제를 살리는 투자”라고 밝혔다.또 시민축구단 창단이 지역 유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인구 유출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권 예비후보는 “가슴에 ‘안동’을 새기고 뛰는 선수들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안동을 전통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K-헤리티지 스포츠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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