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고물가·고환율·고유가로 생활 부담이 커진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군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합산액을 기준으로 선정된 소득 하위 70% 군민이다. 특히 지난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했던 대상자들도 이번 기간 동안 추가 신청이 가능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금은 군민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신청 마감일은 7월 3일까지다. 다만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지역상품권 앱인 ‘착(chak)’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제휴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이번 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청 누락 없이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황정기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2차 피해지원금이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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