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방치 빈집 정비를 위해 ‘2026년 빈집철거(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이번 추가 모집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 정비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으로 무허가 건축물도 포함된다. 다만 가압류와 근저당 등 소유권 권리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특히 영주시는 선정된 빈집에 대해 설계용역부터 철거 공사까지 전 과정을 시에서 직접 추진해 소유주의 행정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기존처럼 소유주가 직접 업체를 선정하고 철거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시민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또 철거가 완료된 부지는 최소 3년간 주민 공동주차장 등 공공목적으로 활용돼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빈집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는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영주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 정비는 시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