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운영 확대에 나섰다.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주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김병삼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교감, 보건소 정신건강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개입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마음성장학교’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2018년부터 도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자해·자살 예방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교육도 포함돼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영천시는 기존 운영 학교 13곳에 더해 올해 금호여자중학교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포은고등학교 등 3개 학교를 신규 지정하며 사업을 확대했다.박완주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관계 형성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보고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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