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동승병원과 함께 야사주공4차아파트에서 지역주민 대상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꼽히는 3~5월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주택관리공단 영천 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도 참여해 주민 밀착형 정신건강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건강 검진, 혈당·혈압 측정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심리·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 응원 문구 찾기와 폴라로이드 촬영, 정신건강 현수막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메시지를 접하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조기 상담과 심리지원 연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상담전화 ‘109’를 운영하면서 위기 대응 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109’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