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19일 재단에 따르면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 ‘뚜비의 낙원’이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회차 참가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뚜비의 낙원’은 망월지 두꺼비 생태 관찰을 비롯해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 방문, 들안예술마을 공예 체험, 뚜비 공연 관람 등을 연계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A·B코스로 나뉘어 총 4회 운영된다.특히 모집 마감 이후에도 참가 문의가 이어지며 가족 단위 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17일 진행된 A코스에서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망월지 새끼 두꺼비 관찰 체험에 높은 흥미를 보였고, 보호자들도 도심 속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에서는 뚜비 관련 굿즈 구매가 이어졌으며, 들안예술마을에서 진행된 뚜비 비누 만들기와 연극 체험도 가족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캐릭터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뚜비를 활용한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뚜비의 낙원’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운영되는 B코스에는 ‘뚜비와 달의 기사단’ 뮤지컬 관람 프로그램도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