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 내 자살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자살예방회의’를 열고 지역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정애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시도자 대응체계와 향후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시는 앞서 지난 3월 부시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고 지자체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사후관리,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부도 최근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과 정신건강 관리 강화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영천시 관계자는 “자살 문제는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역 협력망 구축을 통해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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