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27일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 등 관계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폭염 예방수칙과 추락사고 예방 등 건설현장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폭염 예방키트와 지붕공사 사망사고 예방 자료도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포했다.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지붕·태양광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합동 패트롤 점검을 진행해 폭염 대응과 추락 위험요인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보호구 착용과 정리정돈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했다.이번 캠페인은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중 보호구 착용, 작업 후 정리정돈을 강조하는 ‘3단디 실천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됐다.황종철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여름철 건설현장은 폭염과 고소작업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는 만큼 현장 중심의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안원환 공단 대구광역본부장은 “건설현장 사고는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위험요인을 한 번 더 점검하고 ‘3단디’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