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27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장날 집중 유세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유세는 공설시장 동문과 남문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현장 열기가 이어졌다. 치어리더 공연과 선거운동원들의 율동도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현장에는 박종운 전 영천시의회 의장과 방송인 출신 이상벽 전 아나운서, 양병태 선거대책 상임고문, 가수 강민 씨 등이 참석해 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의장은 “정당보다 시민이 우선돼야 한다”며 특정 정치세력 중심의 지역 정치 구조를 비판했고 “영천 발전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상벽 전 아나운서는 “행정은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추진 등을 언급했다. 이어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경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학부모 대표 한정민 씨는 영천시의 돌봄·교육 정책 확대와 출산 지원 정책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양육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청년 소상공인 이찬영 씨도 “정당보다 성과를 봐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최 후보는 연설에서 “지난 8년 동안 시민 삶의 변화를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다”며 산업단지 조성, 서영천IC 개통, 도시철도 연장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또 “민선 7·8기 동안 4조 3000억 원대 투자 유치와 고용률 상승, 출산율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실제 영천시는 최근 발표된 자료에서 투자유치 확대와 고용지표 개선 성과를 내고 있다. 최 후보 측은 민선 7·8기 동안 약 4조352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고용률 경북 시 단위 1위, 전국 시부 4위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영천시는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시 단위 1위를 기록했으며 귀농 인구 증가와 청렴도 향상 등에서도 성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최 후보는 “흔들림 없이 시민만 바라보며 영천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지난 8년간 다져온 기반 위에 더 큰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