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 김병삼과 경상북도의원 후보 이춘우·윤승오가 27일 ‘영천 발전 공동실천 협약’을 발표하며 공동 대응 체제를 공식화했다. 세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시장·도의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영천이 청년층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 농촌 고령화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최근 경북 지역의 20~39세 청년 인구는 지난 10년간 24%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도 지속되고 있다. 세 후보는 공동 추진 과제로 산업단지 확대와 기업 유치,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농업 경쟁력 강화,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첨단산업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 창업과 주거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창업 지원과 문화공간 조성,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청년층 유출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청년 창업 지원과 기업 적응 프로그램 확대에 나서는 등 청년 정착 정책을 강화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와 농산물 유통 지원, 농촌 기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교통·체육시설 등 생활 SOC 확충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또 보현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세 후보는 “시장과 도의원이 원팀으로 움직여 중앙정부와 경북도를 직접 뛰겠다”며 “국·도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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