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금호강 생태지구공원 일대를 활용한 ‘영천강변공원 지방정원 지정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넘어 관광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수변정원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최 후보는 영천강변공원을 음악분수와 야간조명,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사계절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고, 영천역·공설시장·보현산 관광자원·영천 와인을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영천강변공원은 약 11만㎡ 규모에 녹지율 약 65% 수준으로 지방정원 지정 기준 충족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향후 편의시설과 체험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봄 금호강 둔치에 조성된 보라유채꽃밭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주목받았다. 영동교에서 영화교까지 이어지는 약 1.4km 꽃길은 SNS를 통해 알려지며 방문객 유입 효과를 이끌었다.최 후보는 보라유채를 영천강변공원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고, 야간 경관과 연계한 ‘금호강 라이트가든 쇼’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영천역~강변공원~공설시장을 연결하는 관광동선을 구축하고 청년 플리마켓, 먹거리 공간, 와인 체험 콘텐츠 등을 확대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금호강 수변공간과 보라유채, 보현산 별빛, 전통시장과 영천 와인을 연결해 영천만의 정원관광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