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라는 공통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결혼이민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해 심리적 안정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관내 유관기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생활 속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체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출신국 전통춤 연습과 공연 활동, ‘엄마나라 문화알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전통춤 공연을 통해 모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자녀들은 부모 나라의 음식문화와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이중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자들이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 향상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에 참여할 가족을 상시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가족센터(054-730-73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