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대한인간공학회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계명대학교 산업공학과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제17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학부생 연구팀 2개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66개 팀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4팀, 인기상 1팀이 선정됐다. 계명대는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최우수상은 박민수·권지민 학생팀이 차지했다. 연구팀은 ‘악력 유지 과업이 인지 수행 능력과 신체적 불편도, 정신적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반복적인 손 작업 환경에서 악력 강도와 유지 시간이 인지 정확도 저하와 피로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산업현장 작업 설계에 활용 가능한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인기상은 김승우·백채은·정재균·김정훈 학생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차선 시각 패턴 변화가 운전자 주의력과 졸음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도로 시각환경 설계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교통안전 정책과 도로 설계 분야에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정이훈 계명대 산업공학과장은 “학부생 중심의 실증 연구가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사례”라며 “앞으로도 인간공학 기반 연구를 통해 산업현장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