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로부터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박찬대 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송기인 신부의 친필 메시지를 공개하며, “송 신부님이 일생을 바쳐 지켜오신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인천에서 온전히 피워내겠다”고 강력한 승리의 의지를 피력했다.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송기인 신부는 김영호 의원을 통해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송 신부는 메시지에서 “박찬대 후보와는 오랜 동지”라고 깊은 인연을 강조하며, “인천시장에 당선되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온 힘을 다해 이루고자 했던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박 후보는 “평범했던 노무현 변호사가 인권변호사로, 마침내 대통령으로 당당히 서기까지 그 곁에는 시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셨던 신부님의 뚝심이 계셨다”고 적었다.이어 “노무현 대통령님을 향한 그리움이 유독 짙은 요즘, 멀리서 보내주신 신부님의 격려가 한없이 무겁고 또 뜨겁게 다가온다”며 “이번 인천시장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시민과 당원 동지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또한 송 신부는 메시지를 통해 인천과의 각별한 인연도 전했다. 송 신부는 “인천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셨던 故 김병상 신부님이 살아계실 때는 인천을 자주 찾곤 했다”며, “지금은 몸이 멀어 직접 방문하기는 어렵지만, 멀리서나마 간절한 마음으로 박 후보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송기인 신부는 군부독재 시절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활동을 이끌며 대한민국 민주화에 헌신한 원로로, 현재는 경남 밀양 삼랑진에 거주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박찬대 후보는 “신부님, 부디 강건하십시오. 반드시 승리하여 기쁜 소식을 들고 삼랑진으로 직접 찾아뵙겠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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