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무소속 청도군수 후보가 법정 선거방송 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불참을 통보한 김하수 후보를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 했다.
박권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하수 후보의  토론회 불참은 군민의 알권리와 후보자 검정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어 "방송 토론회가 아니더라도 지역 언론사 주관하에 끝장 토론을 할 마음도 있다"며 "김 후보 측의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 방송사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였던 청도군수 선거 후보자 법정 토론회와 관련해 김하수 후보가 일시적인 목 이상 증상으로 불참을 통보 했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와 유권자들은 김 후보의 이번 토론회 불참이 최근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 및 도덕성 검증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김 후보의 불참으로 인해 법정 토론회는 박권현 후보의 단독 대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이날 청도 재건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유권자에게 전달하면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