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28일 문경시 신기동 월드에너지 공장에서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과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 81명과 소방장비 13대가 투입됐다.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됐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돌발 상황과 불시 메시지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형화된 시나리오를 벗어나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해 통제단원들의 상황 판단 능력과 현장 지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훈련은 ▲초기 대응태세 구축 ▲상황 변화에 따른 임무 수행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휘체계 운영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단계별 대응절차 점검 등에 맞춰 진행됐다.참가 대원들은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고, 훈련 종료 후에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보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실제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고 다양한 변수가 뒤따른다”며 “훈련을 통해 확인된 보완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실전 중심의 반복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소방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중심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체계적인 긴급구조 대응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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