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이 지난 13일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진달래 묘목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경북 볼런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환경정비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13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산불로 훼손된 지역에 진달래 묘목을 심으며 산림 회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정성껏 작업을 진행했다.봉사활동 이후에는 영덕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별파랑공원,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을 둘러보며 친환경 에너지와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 김시아 씨는 “가족이 함께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조한웅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참여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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