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참좋은요양병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활동에는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입원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 봉사를 진행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서적 교감 활동을 펼쳤다. 또한 손 본뜨기와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서로의 손을 도화지에 그린 뒤 다양한 색으로 꾸미는 활동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내며 세대 간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함께한 시간이 큰 보람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참여 어르신들도 학생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큰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조한웅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과 따뜻한 대화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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