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에 나섰다. 당선인은 15일 정책기획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주요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현안을 점검한다.이번 업무보고는 시청 실·국·소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공약 연계 사업, 향후 정책 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일정으로 진행된 정책기획실 보고에서는 시정 주요 정책과 재정 운영 방향, 공약 이행 체계 구축 현황, 국·도비 확보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지방시대 정책에 대응한 지역 발전 전략과 정부 공모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특히 영천역 일원 역세권 개발사업과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추진 현황이 주요 현안으로 보고됐다. 역세권 개발 분야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개발계획이 공유됐으며 경마공원 분야에서는 개장 준비 상황과 연계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영천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대형 사업으로 현재 개장을 위한 시설 운영 인력 채용 등 준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시설 운영을 위한 기술·보안·조경 분야 인력 확보에 나서는 등 개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날 보건소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위생과는 공공보건행정과 식품·공중위생 관리 현황을, 건강관리과는 시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지역보건과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감염병 대응체계 운영 현황을 중심으로 보고를 이어갔다.16일에는 행정지원국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총무과와 인구교육과, 세정과, 회계과, 새마을체육과, 종합민원과를 비롯해 평생학습관과 체육시설사업소가 참여해 조직·인사 운영, 인구정책, 지방세 관리, 체육행정,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핵심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 방안을 관계 공무원들과 공유하고 있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활력 제고,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민선 9기 핵심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정 전반의 현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변화와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각 부서가 추진 중인 사업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요업무보고는 17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날 건설도시국 업무보고를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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