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 청년단체와 함께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상인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비영리 청년단체 ‘꿈을 꽃피우는 사람들’은 지난 15일 채신공단 일원에서 ‘공장장-퇴근길 리부팅 프로젝트’를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청년희망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퇴근 시간대에 운영되며,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행사장에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지역 소비를 촉진했다. 문화공연과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꿈을 꽃피우는 사람들’ 손정아 대표는 “공단 근로자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소통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행사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단체들의 지역문제 해결 활동과 청년 창업가 간 네트워크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올해 진행되는 ‘BY LOCAL 청년희망터’ 6기 참여 단체 모집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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