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지적업무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입상했다.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군 라페루즈 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지적업무 역량강화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홍강의 주무관이 발표한 ‘AI 기반 행정구역 경계 불부합지 문제 해결 방안’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상북도 토지정보과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지적행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적제도 개선과 신규 과제 발굴, 토지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정책을 살폈다.이번 발표에서 시는 행정구역 경계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분석하고, 인공지능과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과 지적재조사사업의 우선 추진 필요성도 강조했다.연구과제는 드론과 LiDAR(라이다),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경계지역의 지적불부합지를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정비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토지 경계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적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구경승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적행정 혁신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와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