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가 글로컬랩 사업을 기반으로 뇌공학과 로보틱스를 결합한 미래 융합연구에 본격 착수한다.DGIST에 따르면 뇌공학융합연구센터와 로봇및기계전자공학연구소는 지난 22일 교내 컨실리언스홀에서 연구진과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 선정 기념 공동 현판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두 연구 조직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과 함께 주요 연구과제와 비전을 공유하는 워크숍,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뇌공학과 로보틱스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융합 연구과제 발굴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뇌공학융합연구센터는 실제 뇌 신경회로를 디지털 환경에 구현하는 '뉴로-레플리카' 기반 신경회로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뇌 기능과 질환을 정밀 분석하고 AI 기반 뇌질환 예측, 개인 맞춤형 신경자극, 차세대 인공감각 기술 등 미래 의료 분야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로봇및기계전자공학연구소는 인간의 운동·감각·인지 기능을 확장하는 '인류확장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로봇 기술과 인간-로봇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다.    두 연구 조직은 뇌공학과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해 재활과 헬스케어, 스마트 제조는 물론 우주·해양 분야까지 연구성과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이건우 DGIST 총장은 "이번 글로컬랩 선정은 지역 연구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인정받은 성과"라며 "피지컬 AI와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 연구 경쟁력을 갖춘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연구 조직은 글로컬랩 사업을 통해 향후 9년간 정부 지원금 270억원을 확보했으며, 대구시 지원금 9억원이 추가돼 총 279억원 규모의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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