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29일 제25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갑균 의원이 인구감소지역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낙후지역 개발 정책 수립을, 최순례 의원이 제2탄약창 2·3지역 이전 및 군사보호구역 전면 해제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어 시의회는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특별위원회와 제2탄약창(2·3지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특별위원회는 김상호 의원과 김명희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제2탄약창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윤영한 의원과 배수예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본회의에서는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오수관로 정비대책에 대한 집행부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시의회는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결의안에는 정부의 공공기관 제2차 이전 계획에 한국마사회 본사를 영천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말산업 기반과 지역균형발전, 렛츠런파크 영천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영천은 오는 9월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영천시는 한국마사회에 본사 이전을 공식 제안하는 등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경마공원과 본사가 함께 이전할 경우 말산업 연구·교육·관광 기능을 집적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논리를 앞세우고 있다.하기태 의장은 "이번 결의안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위한 영천시의회의 공식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의회의 역량을 모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