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와촌면 대한리 대한천 일원의 하천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을 확충하면서 대한천을 지역 대표 친수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경산시는 하천구역 내 무단점용 영업시설을 정비해 하천의 공공성과 이용 안전을 회복한 데 이어,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 사업’을 통해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민 이용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3억 원이 투입됐다.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특정 영업시설 이용객이 아닌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다. 하천 주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여름철 계곡을 찾는 방문객의 이용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경산시는 앞으로 대한천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추가적인 공공편의시설 확충도 검토한다. 현재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등이 마련되지 않은 만큼, 대상지와 사업비,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하천 내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락철 불법행위 단속 관리 용역을 시행하고,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과 영업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이어간다. 올해 7월에는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가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공사’를 발주하는 등 관련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조현일 시장은 “불법 점용시설을 정비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을 갖추면서 대한천의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등 필요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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