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인공지능(AI) 윤리원칙을 공식 선포하고 ‘AI 윤리 준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재단은 AI 윤리원칙을 수립·선포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AI 윤리 준수기관 확인마크’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AI 윤리 준수기관 확인마크는 AI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 공공·민간 분야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NIA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재단은 기관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이 확산됨에 따라 학자금 지원과 교육 공공서비스에서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 개인정보 침해, 보안 위협, 투명성 저하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해 왔다.앞서 지난 7월에는 AI의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기본 원칙과 임직원 실천 기준을 담은 ‘한국장학재단 인공지능(AI) 추진 윤리원칙’을 수립했으며,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또 지난 3일 전 직원이 AI 윤리원칙에 서명한 데 이어 11일 열린 선포식에서는 박창달 이사장과 임원진이 공동 서명에 참여해 조직 차원의 윤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재단은 이번 선포를 계기로 AI 서비스의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에 윤리 기준을 내재화하고, 책임 있는 AI 기반 학자금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인간 중심, 공정성, 투명성, 안전성 등의 윤리원칙이 업무 전반에 정착될 때 학생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AI 서비스 전 과정에 윤리 기준을 내재화해 책임 있는 AI 기반 학자금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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