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관내 카페와 손잡고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19일 남구에 따르면 ‘음료 한 잔의 여유,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 사업을 통해 관내 카페 10곳과 협력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 문구가 담긴 커피 컵홀더를 제작·배부하고 있다.컵홀더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달라는 내용과 함께 혹서기 위기가구 신고 방법, 위기이웃 신고포상금제도 등을 담았다. 주민들이 카페를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폭염 등 여름철에 취약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 7월 편의점 4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카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카페와 같은 생활공간에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인적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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