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9기 전반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민선 9기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낙영 경주시장을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경북지역 22개 시·군의 시장·군수를 대표해 각 지역의 공동 현안과 건의사항을 모아 경상북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방분권 확대와 제도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경북 기초자치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협의회는 최근 지방이 직면한 저출생과 인구 감소,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또 지방재정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간 협력체계를 확대하는 방안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주낙영 시장은 회장 선출에 대해 동료 시장·군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2개 시·군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주 시장은 “22개 시·군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재정 자립을 위해 경북도와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999년 출범한 도내 시장·군수 협의체로, 시·군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 및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주낙영 시장의 협의회장 선출을 계기로 경북 22개 시·군이 지역별 현안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지방재정 등 공통 과제에 보다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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