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가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달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비롯해 모두 24건의 안건이 심사 대상에 오른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배수예 의원과 김형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배수예 의원은 ‘조교동 일원 조교지구단위개발계획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김형락 의원은 ‘영천형 기본사회’를 주제로 각각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를 맡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상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조상임 의원이 선임됐다.주요 심사 안건은 2025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1928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제도와 시정 운영에 관한 안건도 함께 다뤄진다.하기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 심사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살피고, 추경 심사에서는 제한된 재원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앞으로 시의회는 2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결산안과 추경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 9일과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이날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도 진행한 뒤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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