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일 9월 확대간부회의와 직원 정례회를 잇달아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행정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변화·혁신을 강조했다.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국·도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전 준비를 강화해 주요 사업이 지역개발계획 등 중장기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영천시 생활인구가 2026년 1분기 월평균 37만8천 명을 기록한 만큼, 문화·관광·체육 행사와 통근 인구 등을 생활인구 확대와 연계해 지역에 머무는 사람과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부서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이어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정례회에서는 폭염과 가뭄, 을지연습 등 지난 8월 현안 업무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9~10월 국·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 축제, 각종 행사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특히 9월 개장을 앞둔 렛츠런파크 영천은 지난 7월 실전형 모의경주를 통해 경주마 수송과 경주 운영, 관람객 안전 등 개장 전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방문객의 길찾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에 ‘경마공원로’를 새로 부여하는 등 개장 기반도 정비됐다.김병삼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인 ‘우리 삶의 이름은 영천’을 바탕으로 시민과 현장을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법령상 처리하기 어려운 사안은 그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검토 중인 사안은 진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는 행정을 당부했다.김 시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려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담당 업무에서 작은 개선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영천 발전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