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2690억원 규모의 달서천 5구역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대구맑은물길주식회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북구 원대오거리 일원(5-1구역), 서구 서도초교 일원(5-2구역), 서구 평리재정비촉진구역 북편(5-3구역) 지역에 대한 우․오수 분류화 사업으로, 오수관로 137㎞를 신설하게된다.달서천 1구역, 2~4구역과 더불어 이번 5구역 사업이 완료되면 중구, 서구, 남구, 북구, 달서구 일대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장기적으로 달서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 시민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32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그동안 대구시는 제3자 제안공고 이후 (가칭)대구맑은물길주식회사에서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1단계 참가 자격 사전심사평가를 완료했고, 지난 8월 27일 실시한 사업제안서 2단계 평가 결과 700점 이상을 받아 지난 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지형재 대구시 기후에너지환경국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며 “실시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