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 관리를 위해 설치한 운동기구가 우거진 잡초로 시민들의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나 행정당국은 ‘나 몰라라’ 하고 방치해 빈축을 사고 있다. 경주 보문단지에서 형산강을 연결하는 알천교 둔치에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15종의 운동 시설이 잡초에 아침이슬로 접근이 어려워 효율적인 이용이 안 되고 방치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저녁으로 시설을 찾고 있으나 무성한 잡초로 각종 운동기구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한 시민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운동 시설이 관리부실로 잡초가 발 디딜 틈 없이 우거져 뱀과 벌레에 물릴 우려가 있는 데다 아침 운동은 장마철은 물론 평상시에도 이슬이 꽉차 접근이 어렵다고 불평했다.    시민 A(60.여)씨는 “관할 동사무소에 전화를 몇 차례 걸었으나 응답조차 없어 어디에 신고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반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해 잡초제거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