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48) 전 국회의원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복귀한다. 2020년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지 6년 만이다.4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 따르면 이 감독은 지도자 공채에 지원해 지난달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서류·면접 전형을 통과했고, 지난 1일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았다.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던 이 감독은 6년 만에 다시 썰매판으로 복귀했다.이 감독은 루지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8년 나가노,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2011년 강광배 감독 후임으로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윤성빈의 금메달과 봅슬레이 4인승의 은메달을 지휘했다.국회의원이 된 뒤에는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맡았다. 이후 경기도 하남에서 2024년 총선과 올해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한국 썰매는 평창 대회 이후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는 남자 스켈레톤 정승기(10위·강원도청)와 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강원도청) 팀(8위)이 10위권에 든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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