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9일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에서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일자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전통 제조업의 어려움이 공존하는 경북의 산업·고용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기업 지원과 일자리 정책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역시 제조업의 AI 전환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산업 경쟁력 및 일자리 창출의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4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들은 ▲정책사업 공유 및 연계지원 ▲지역 중점산업과 우수기업 상호 추천 ▲정책설명회·간담회 공동 개최 및 지역현안 공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산업 현장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춰 지원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정책자금·바우처 등을, 고용노동부는 맞춤형 인재채용과 고용환경 개선을, 산단공은 기업의 디지털·저탄소화 및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후속 연계한다.이 같은 협력은 지역 산업의 변화에 맞춰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고용노동부는 2026년 지역 주도 일자리 혁신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지역의 산업전환과 고용현황을 진단하고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노경민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지금 경북 경제는 첨단 산업으로의 도약과 전통 제조업의 체질 개선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두 축인 ‘산업’과 ‘일자리’를 살리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집약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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