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가 공동 운영하는 ‘2026 한방건강 해피네스트 행복한 청춘대학’이 지난 2일 대구한의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을학기 개강식을 열고 새로운 교육 여정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황관식 경산시의원을 비롯해 도순욱·서용숙 운영교수, 현정화 문화교실 가요강사, 최용구 책임교수와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재학생들의 하모니카 합주와 ‘꽃빛사위’의 한국무용 재능기부 공연이 식전·축하공연으로 펼쳐져 개강을 축하했다.해피네스트 행복한 청춘대학은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지역 대표 시니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방웰니스를 기반으로 건강교육과 문화예술, 교양, 체험활동, 현장학습을 결합해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해 왔다. 대구한의대는 앞서 2026학년도 1학기에도 한방건강·문화·인문교양·현장체험 등을 운영하며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실천형 교육을 이어갔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기존 재학생과 각 반 대표, 총학생회 등을 비롯해 19명의 신입생이 합류했다. 참여자들은 건강행복 교육, 한방웰니스 체험, 문화예술 및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을 통해 배움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학기는 취미·교양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시니어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평생교육 모델로의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돌봄·건강·웰니스 분야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해피네스트문화연구소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개발 중인 ‘Happy Nest Academy Glocal Edu-Model Q1·Q2·Q3’를 기반으로 단계적인 교육과정 도입을 추진한다. 초기에는 공통역량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향후 ‘아이돌봄 케어매니저’, ‘건강행복 웰니스코치’ 등 분야별 전문 트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교육은 대학 강의실뿐 아니라 경산동의한방촌, 경산 치유의 숲, 지역 복지시설, 시티투어 및 국내 선진지 현장견학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건강·돌봄·문화·관광·웰니스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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