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덕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영덕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수산 가공품으로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이 동해안의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환급 혜택은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을 구매한 경우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뒤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행사 기간 중 준비된 온누리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당초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행사가 종료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국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최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과 관리는 해양수산부가 맡으며, 경북도는 부정수급 여부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담당한다. 한국수산회는 행사 정산과 환급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명절 특수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영덕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을 보면서 수산물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덕전통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국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환급행사가 지역 수산물 소비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