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AI 등 첨단산업 분야 학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과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분야 인턴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 학생 가운데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실습과 해외 우수대학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8개 첨단분야에서 전국 500명 안팎을 선발하며 참여 학생에게는 월 210만원 내외의 지원금이 지급된다.계명대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봇·AI·바이오 분야 7개 참여기업을 확보했다. 계절제 인턴십에 13명,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학기제 인턴십에 8명 등 모두 21명의 학생이 참여한다.참여기업은 엑시온랩스, 타임시스템, 977 에프로보틱스, 인셉션랩, 도구로보틱스, 에이아이브, 델바인 등이다. 학생들은 로봇 제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AI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개발, 바이오 AI 개발 등의 직무를 경험한다.인턴십은 대학 지도교수와 기업 현장 멘토가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은 출결과 활동일지를 관리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기업과 함께 직무역량을 평가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채용 설명회와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종하 계명대 AI정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과 프로젝트, 인턴십, 취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계명대는 앞서 지난 3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도 선정됐다. 향후 5년간 약 103억원을 투입해 AI·로봇·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 약 750명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이번 인턴십 사업도 해당 부트캠프의 산학협력 기반과 연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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